ㅆㅂ내일기말인데ㅈㄴ무서워서지금도덜덜떨림... 기본 카테고리

나 초등학교 1학년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아파트? 살았었는데 시설이 굉장히 낡았었음. 엘리베이터도 한달에 네댓번은 멈추고. 근데 그 아파트에 키 진짜 크고 엄청 마르고 지적 장애를 가지고 계신 남자분이 있었음. 당시 내가 5층 살았었고 그분이 13층에서 어떤 할머니랑 단 둘이 살았었는데 우리 엄마가 간호사로 병원에서 근무하셔서 그 남자랑 같이 사는 할머니 엄청 챙겨드렸단말임. 그 할머니 댁도 자주 놀러가고. 근데 엄마랑 같이 있을때는 그 남자가 날 안 건드리는?? 그런 분위기였는데 나 혼자 있을때는 지 혼자 실실 웃었음... 그러다 내가 피아노학원 끝나고 4시에 집에 왔는데 엄마가 약속있다고 나갈거라면서 쓰레기좀 버리고 오라고 했음. 그래서 일반쓰레기 봉투 들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그 안에 13층 남자가 있는거임... ㅈㄴ무서워서 난 문이랑 버튼 누르는 그 사이 모서리쪽에 ㅈㄴ착붙어있었는데 그 남자가 ㅈㄴ소름끼치게 웃으면서 내가 들고있던 일반쓰레기 봉투 안으로 손 집어넣고 쓰레기 하나 건져서 냄새맡고 ㅈㄴ실실쪼갰음... 난 너무 무서워서 심장 조카뛰고 암말 못하고 일층 도착할때까지 얼어있었음...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그 남자는 한손에 아까 냄새맡았던 쓰레기 들고 게걸음? 옆으로 걷는 걸음으로 뛰어갔음... 그 당시에는 그냥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신경을 못 썼는데, 다시 생각해보면 그 남자 팔 ㅈㄴ길었음 보통 사람 팔목이 무릎까지 오진 않잖아... 키도 ㅈㄴ컸고. 그리고 그 남자 놀이터에서 애들 만나면 애들한테 돌 집어던졌음 그래서 그 이후로 그 남자랑 할머니는 다른곳으로 이사갔고 나도 그 해 겨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음. 그리고 지금까지 잊어버리고 살다가 방금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 가는데 맞은편 횡단보도에서 그 할머니랑 남자 봤어 ㅈㄴ무섭고 그래서 엄마한테 이거 이야기 하니까 엄마는 기억 못하고 막 13층에 살았던 할머니가 누구냐고 그러고 그때 당시에 같은 동 살았던 친구한테 물어봐도 그 남자가 누구냐고 그럼 ㅆㅂ내일기말인데ㅈㄴ무서워서지금도덜덜떨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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